콜센터 아웃바운드 알바 후기
처음에 알바 모집하는 사이트에서 콜센터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했었어서 면접을 간적이 있다.
그 당시 나는 잠깐 개인적인 사정으로 쉬고 있었기 때문에 쉬는동안 어느정도 돈을 모으려고 알바를 구하고 있었을 때였다.
주변에서 콜센터 일이 감정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었지만 처음에 나는 그래도 앉아서 전화하는일이니까 할만할것 같은 생각에 했었다.
간단하게 콜센터에서 일했던 일을 말하자면 하는일은 간단하다.
내가 했었던 일은 아웃바운드, 즉 간단하게 말하자면 영업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적이 좋으면 인센티브도 있었다.
처음에 일을 시작할때는 전화를 갑자기 모르는 사람한테 한다는게 민망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금방 적응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아웃바운드다 보니까 하루종일 똑같은 말만한다.
전화를 걸고 똑같은 대사를 하고.. 반복.. 또 반복..
그리고 가끔씩 이런것좀 전화하지 말라면서 화내는 사람도 있고 내가 멘탈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가..? 아무튼 그러면 다른사람들한테 전화걸때 괜히 위축될때도 있던 것 같다.
일을 하다보면서 왜 감정노동이고 콜센터 일이 쉽지 않다는지 크게 느꼈다.
그래도 가끔씩 또 친절한 분이 전화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질때도 있었다ㅋㅋㅋ
그리고 나름 내가 일을 잘해서 실적이 잘나오는 날은 인센도 받고 실적이 눈앞에 보이니까 뿌듯할때도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평소 여러 알바를 해본 나의 결론은 한번쯤은 해볼만도 한 알바인 것 같다.
물론 진짜 감정적으로 내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되나? 그런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나는 항상 이세상에 쉬운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해볼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멘탈이 엄청약하거나 상처를 잘받는 분들이라면.. 비추하기는 한다.. 일하면서 좋았던 점도 있지만 마상일때도 많았기 때문에..
그리고 말솜씨가 좋고 멘탈이 강한분들은 잘할 것 같다! (모든일들이 그런가..? 아무튼,,)
블로그에 여러 아르바이트 후기를 쓰면서 진짜 내가 많은 일들을 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콜센터 알바에 대한 글까지가 내가 했었던 아르바이트 경험담의 마지막인것 같다!
혹시나 나중에라도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했었던게 기억이 난다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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