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주방 설거지 아르바이트 후기
오늘은 내가 어릴적에 했었던 설거지 아르바이트 후기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한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나는 진짜 어렸을때부터 수많은 아르바이트들을 해봤었던 것 같다.. 이 글이 벌써 블로그에 쓴 5번째 알바 경험담인데 아직도 몇가지의 아르바이트 경험담이 더 남아있다...ㅋㅋㅋ
이런걸 생각하면 진짜 내가 고생하면서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물론 지금도 편하지는 않지만..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ㅋㅋㅋㅋ
지금도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지만..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가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지만 이상하게 새벽감성에 젖으면 나는 언제쯤 편하게 살수있을까..? 그래도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더 열심히 살아가야지.. 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또 출근을 해야되지만 오늘따라 잠이 안와 새벽에 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끄적여본다.
내가 설거지 알바를 했었던 때는 아마 고등학교 시절이였던 것 같다.
나는 그냥 항상 어릴적부터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게 미안했었다.. 그래서 계속 '최대한 내가 벌어서 써야지'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그 시절에는 고등학생이라 미성년자라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들었지만 우리가 항상 알바를 찾으려고 확인하는 그 사이트!!
그 포털사이트에서 집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주말에 하는 설거지 알바를 구한다고 해서 바로 면접보러 갔었던 기억이 난다.
그냥 내가 했던 설거지알바가 하는일은 말그래도 출근해서 그냥 계속 주방에 모든 설거지들을 하는 일이였다ㅋㅋㅋㅋ
그런데 설거지 알바가 나 혼자여서 그 레스토랑에 있던 모든 설거지는 내가 다 했었던 것이다... 손님도 많았던 곳인데...
주말마다 하루에 10시간씩 일을 했었는데 그때 시급으로 아마 하루에 오만원돈이였나..?
그렇게 뼈빠지게 하루종일 미친듯이 설거지만 했었는데 그정도 밖에 못벌었었다ㅋㅋㅋㅋㅋ
진짜 어린나이에 (물론 고등학생이면 어린 나이도 아니였지만..) 세상이 벌써 그냥 지쳤었다ㅋㅋㅋ
그래서 너무나도 힘들어서 딱 약속했던 날까지만 일하고 바로 그만뒀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최소 한달이상한다고 했었는데 딱 한달만 하고 그만뒀었다ㅋㅋㅋ
내가 글을 잘 못쓰는 편이라서 항상 아르바이트 후기를 쓸때 결론적으로 하는 일들을 요약해서 남기는데 설거지알바는 그냥 진짜로 하루종일 설거지 하는게 끝이였다ㅋㅋㅋㅋㅋ
맞다 심지어 이 당시에 한여름에 일을 했었는데 진짜 주방에서 더워 죽는줄 알았다.
하루종일 땀흘리며 거기서 설거지만 하고 있었다... 심지어 기름기 안닦인다고 뜨거운물로 설거지하라고 해서 더 더웠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
그 후로부터 이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주방에서 하는 일은 안했었던 것 같다ㅋㅋㅋ
요즘은 설거지 알바 시급을 어떻게 주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일했던 곳은 최저임금이였어서 임금대비 노동력이 진짜 말도 안되게 힘들기만 했었던 것 같다.
물론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음.. 나는 설거지 알바는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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