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알바 후기 [단기알바]
오늘은 예전에 친구를 따라서 몇번 단기알바로 했었던 웨딩홀 아르바이트 후기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웨딩홀 알바를 처음 사람들이 생각했을때는 극한 힘든 알바라고 생각할 것이다.
맞다.
진짜 힘들기는 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친구가 평소에 알바를 하는 웨딩홀에서 단기알바를 구한다고 하길래 갔었다.
처음에 웨딩홀 알바를 가기전에는 웨딩홀 알바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었어서 긴장을 하고 갔었는데 역시나 바쁘고 힘들었다.
그 후에도 몇번 웨딩홀 알바를 갔던 이유는 그 당시에 나는 돈이 없는 가난한 학생이였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돈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갔었던 기억이 난다ㅜ
지금부터 내가 일했었던 웨딩홀에서는 어떤 일들을 했었는지에 대해서 말하겠다.
먼저 웨딩홀에 출근을 하자마자 일단 유니폼 옷을 입었었다.
그리고 나서 식장에 접시를 치우는 일을 하는거였는데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종이, 수저랑 포크, 나이프를 테이블에 세팅하고 뷔페 먹을때 사용하는 접시들을 채우고 음료수와 술들을 냉장고에 채워 넣었다.
그리고 냉장고에 원래 있던 시원한 음료와 술들도 테이블에 세팅을 했었다.
그리고 나서 사람들이 뷔페에 들어오면 계속 사람들이 먹은 빈 접시와 빈 음료수병들을 치우는 일을 계속했는데 그게 진짜 피곤하다.
왜냐하면 만약에 식장에 300명이 오기로 했었는데 400명오고 이런식으로 인원이 초과되면 더욱더 바빠지고 치울것들도 많고, 만약에 접시나 포크나 음식물들이 찬다면 엘레베이터로 가지고 가서 아랫층 주방으로 옮기고 다시 빈통을 가지고 올라와서 계속 반복되는 일들을 하는데 무겁기도 하고 계속 바쁘게 왔다갔다 해야되서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그리고 그 일을 다 하고나서 다음예식이 있으면 다시 아까 했던 테이블세팅과 접시와 냉장고를 다 채우고 다시 똑같이 접시를 치우고 음식물들을 치우고 한다.
이 일들이 잠깐 하는거라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6시간이 넘게 계속 쉬지않고 바쁘게 일해서 힘들다.
물론 나같은 경우에는 거기서 저녁을 먹었었는데 밥으로 남은 뷔페들을 먹었는데 그건 진짜 꿀맛이였다ㅋㅋㅋㅋ
다행히 그곳이 뷔페가 맛있는 웨딩홀이였었다.
지금까지 말했던 웨딩홀 알바를 요약해서 말하자면
1. 출근을 하면 먼저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근무할때 나는 검은바지만 입고오면 됬었다.)
2. 테이블에 까는 종이, 수저, 포크, 나이프등.. 을 세팅하고 냉장고에 음료수와 술을 채우고 접시들도 채워넣는다.
3. 하객들이 들어오면 빈접시와 빈음료수병들을 치우고 치우는 통이 다차면 아랫층으로 옮긴후 새로운 통을 가져와 다시 치운다.
4. 하객들이 다 나간후에 식장을 다 치우고 다시 2번부터 시작한다.
5. 저녁은 남은 뷔페들을 먹어서 맛있었다.
*추가로 말하자면 나같은 경우에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일해서 그래도 중간중간 떠들면서 놀기도 하고 그래서 재밌긴 했었다.
맞다 사람들이 웨딩홀 알바는 돈을 많이 줄거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일하는 강도에 비해서는 돈을 많이 주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일을 했었던 당시에 최저임금이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에 최저임금보다 몇백원 더 받았었던 것 같다.
그래도 장점은 단기알바라서 하루만 일하고 다음주에 바로 돈을 받을 수 있다는게 장점인것 같다.
그래서 힘들더라고 돈이 급할때는 어쩔 수 없이 친구들하고 같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
음.. 그리고 만약 일하는데 팁을 준다면.. 일을 하다 보면은 바지가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막 입는 옷을 입고 가는것을 추천하고 마찬가지로 신발도 쉽게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막 신는 신발을 신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웨딩홀 알바가 힘들기는 했어도 하루만도 할 수 있는 단기알바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그래도 해볼만한 알바인것 같다!
그 대신에 만약에 웨딩홀 알바를 간다면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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