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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 아르바이트 후기

오늘은 학창시절에 했었던 시내에서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었던 단기 아르바이트 후기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진짜 학창시절때를 생각하면 나는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본 것 같다ㅋㅋㅋㅋ


나는 고등학교때 전단지 알바를 했었는데 아파트나 그런 건물에 붙이는 전단지 알바가 아니라 시내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한테 전단지를 나눠주는 알바였다.

평소에 사람들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나여서 짧은 시간했던 알바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엄청 추운 겨울에 했었어서 추위에 벌벌떨면서 일을 했었던 기억도 난다ㅋㅋㅋㅋ




처음에 전단지 알바를 하게 된 이유는 항상 같은 이유로.. 돈이 급했었기 때문에.... 그랬기 때문에... 또한 단기 아르바이트라서 하루만 하고도 돈을 일한날 당일로 바로 받을 수 있었어서 했던 기억이 난다.

알바몬인가 알바천국에서 공고를 보고 연락해서 하게 되었는데 그 가게 사장님이 진짜 친절했었던 기억이 난다ㅋㅋㅋ


오래전에 했던 아르바이트이지만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선명하게 기억나는 이유는 그때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진짜 엄청 추웠기 때문이다ㅋㅋㅋㅋ

또한 때마침 그 추운 겨울에 한파주의보였고 패딩을 입고 나눠주는데도 손시려울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장갑도 안가져와서 손이 진짜 무슨 동상걸리는 줄 알았었다ㅜ

사람들이 오히려 그 추위에 벌벌떨며 나눠주니까 불쌍해서 전단지를 받아주는게 느껴졌었다ㅋㅋㅋㅋㅋ



시내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한테 '무슨 가게가 어느쪽에 오픈했습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일이였는데 전단지의 개수별로 돈을 받는게 아니라 시급으로 받는거여서 가지고 있는 전단지를 빨리 나눠줘야겠다는 압박감은 없었다.


그렇지만 시급이 최저임금으로 받는거여서.. 그 추위에 일하는 강도에 비해서는 받는 돈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는 사장님께서 추운데 고생했다고 만원씩 더 주시기도 했고 그랬었다.


그리고.. 사장님은 진짜 좋았지만.. 그 이후로 전단지 알바는 다시는 하지 않았다....






내가 했었던 전단지 아르바이트 후기를 간단하게 정리를 해서 말하자면


1. 그냥 단순히 전단지를 들고 '무슨 가게가 어느쪽에 오픈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사람들한테 나눠주는 일이다.

2.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오는날은 안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엄청 추운 겨울이나 엄청 더운 여름은 진짜 밖에서 엄청 힘들듯..)

3. 사람이 많은 곳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비추한다.






맞다 처음에 나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진짜 싫어하기 때문에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이였으면 당연히 절대 안했을텐데 처음에 그냥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를 붙이는 일인줄 알고 갔다가 그게 아니였다는 것을 도착해서 알았었다....


가뜩이나 날씨도 엄청 추운데 사람도 많았아서 더욱 지쳤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전단지를 돌렸던 가게의 사장님은 친절했어서 다행이다..



아무튼 사람들이 많은 곳이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날씨가 좋은 날에 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위에도 계속 말했던 것 처럼 날씨가 안좋은 계절이나 그런날에는 정말로 힘든 알바인 것 같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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