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들어 사람만나는 것도 지치고 그냥 모든게 무기력해진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하루하루를 이겨내면서 살아가야되는 인생.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한다.

아니, 안보이면 모르니까.

(오.늘.도.........휴...)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까 그러는 거겠지.


간혹 사람들이 무슨일 있냐고 묻는다.

아니 요즘은 자주.

그럴땐 대충 요즘 지쳐서..

그냥 먹고살기 피곤하다는 다른 핑계를 대고는 한다.


그러면 열이면 열 다 내가 아는 얘기만 한다.

그러고는 나는 진짜 고민을 말하지 않길 잘했다고 느낀다.


그냥 많이 힘들구나. 잘될거야 한마디가 더 힘이 되는데.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맞다며 마치 내가 고민상담을 한 것 처럼.

어차피 내가 또 아는 얘기만 할테니까.


물론 나를 위한다는 마음에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내 마음이 더 지쳐가는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노래들으면서 자그만한 위로라도 받는다.

내일을 또 살긴 해야되니까.

내인생 버릴수는 없으니까.


결론, 오늘 퇴근하면서 걸어오면서 몇번이고 들은 노래는


아이유 - 마음을 드려요

선우정아 - 쌤쌤

Lauv - Changes


노래 추천 핑계로 그냥 감성타서 스트레스 풀려고 써본 글,,

오늘 오랜만에 눈도 와서 그런지 감성탄다ㅋㅋㅋㅋ


하고 싶은 거 많은 나.

다 할거다.

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반이라도 하겠지.


나는 나를 믿는다.


나도 나를 안믿으면 누가 나를 믿겠어?ㅋㅋㅋㅋ

오늘 하루 조금은 여유와 행복을 찾으며 더욱더 멘탈이 단단해져야겠다고 느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