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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2020년이 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신경쓸 많은 일들도 있었고 아직 연초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해야될 일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지 괜히 더 자주 피곤해지고 무기력해지기도 하면서 기분이 꿀꿀할때가 자주 있다.. 지금이 그렇다..

그래서 그냥 솔직히 노래 추천 글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그 핑계로 노래 추천하면서 아무말이나 끄적이는.. 그런 글..


1. NASA's Fake - Raffaella

가사 해석을 보면 그냥 간단하게 못해먹겠다 지겹다 다 때려쳐야겠다..ㅋㅋㅋㅋㅋ

노래 분위기도 뭔가 우울하지만 가끔은 괜찮아! 잘될거야! 라는 느낌보다 그래.. 힘들어 죽겠다.. 다 때려쳐버려야겠다.. 라는 느낌이 더 위로가 될때도 있는 것 같다ㅋㅋㅋㅋ


기분 꿀꿀할때에도 듣기 좋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최근에 내가 자주 듣는 노래중 하나다.


2. Low - The Driver Era

처음에 앨범자켓 사진이 너무 힙해보여서 먼저 듣게 되었던 노래!

진짜 노래도 세상 힙하다.


분위기는 뭔가 잔잔바리 하면서 리듬감있는 노래인데 뭔가 내 가슴을 뛰게 만들어주는 노래라고 해야되나(?)

기분 너무 꿀꿀할때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드라이브 하고싶어지는 기분이다.


3. 그대라는 시 - 태연

그대라는 시는 호텔델루나의 OST이다.

호텔델루나는 진짜 내 인생드라마,, 종영한지 꽤 지났지만 지금조차도 가끔씩 재방송을 보는 나에게는 여운이 남아있는 그런 드라마이다.


노래가사가 너무 슬프다고 해야되나(?)

뭔가 노래를 들으면 델루나 장면들이 생각나게 되면서 혼자 감수성에 빠지게 되는 그런 노래인 것 같다.


4. Complicated - Avril Lavigne

평소 나는 에이브릴 라빈의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complicated.. 제목 그대로 복잡하게..


그냥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는 항상 생각한다!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5. Cut You Off - Selena Gomez

너를 잊는다는 사랑 노래이기는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들으면 그냥.. 힘든일들을 cut off한다는 느낌으로 들으면서 뭔가 마음이 진정된다고 해야되나(?)ㅋㅋㅋ


그리고 잔잔하게 듣기 좋은 노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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