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내는 슈렉 팩
얼마전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때마침 올리브영이 세일하고 있길래 오랜만에 올리브영 구경을 하였다.
이날도 딱히 어떤걸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간게 아니라, 그냥 세일하길래 구경이나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결국에는 이것저것 구매해버린 나..
평소 무슨 이번에는 미니멀라이프를 해볼까, 지출을 줄여볼까, 엥겔지수를 줄여볼까.. 등등.. 결심을 하지만, 결국에 나는 맥시멈라이프다ㅋㅋㅋㅋㅋ
이 세상에서 돈쓰는것 만큼 재밌는 일이 없음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날 구매했던 제품들 중에 요즘에 잘 사용하고 있는 뜯어내는 슈렉팩에 대한 글을 오늘은 블로그에 써볼까 한다.
올리브영에서 뜯어내는 슈렉팩이 아닌, 그냥 바른 후에 씻어내는 슈렉팩을 써본적은 있는데, 이 제품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본다.
처음에 구매하게 된 이유는 원래 사용하던 뜯어내는 팩인 타란튤라 팩을 때마침 다 써가기도 하고, 무엇보다 뜯어내는 슈렉팩이 더블할인을 하고 있었다ㅋㅋㅋㅋ
이놈의 더블할인ㅋㅋㅋ 당연히 그냥 못넘어가지!!
나는 평소 피부가 지성이기도 하고, 특히나 복합성인데 티존에 유분기가 많기 때문에.. 각질과 모공관리는 필수이다.
그래서 뜯어내는 팩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항상 꾸준히 해주는 편이다.
그리고 이렇게 발라서 말린 후에 뜯어내는 팩 같은 경우에는 얼굴 전체가 아니라 부분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고 좋다.
뜯어내는 슈렉팩의 제형은 이렇게 꾸덕꾸덕한 제형으로 되어있다.
세안 후에 물기없는 얼굴에 적당량을 덜어 (당연히 눈가나 입가 눈썹 제외하고!) 펴발라준 후에 15분 후 피부 조이는 느낌과 함께 아래에서 위쪽으로 뗴어내면 된다고 하는데, 내가 사용해본 후기로는 15분 보다는 더 말려줘야 되는 것 같다.
나는 딱히 시간을 정하기 보다는 발라놓고 할일들 하다가 완전 말랐다 싶으면, 그냥 그때 살살 때어버린다.
간단한 사용 후기는 피지를 다른 제품들보다 강력하게 빼주는 느낌은 아쉽게도 없었지만, 그냥 무난무난하게 빼주는 정도 였던 것 같다.
페퍼민트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바른 후에 쿨링감이 있어서 좋았다.
다만, 피지가 뽑히는 것에 비해서 자극이 좀 된다는 점..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사용을 비추한다.
아무튼 간단하게 후기를 말하자면 피부 예민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나처럼 무난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그런 제품인 것 같다.
세일할때 구매하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아무튼 이 지긋지긋한 각질들.. 관리하기 너무나 귀찮다..
'뷰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없어선 절대 안되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0) | 2021.01.09 |
---|---|
순하고 촉촉한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크림 :) (0) | 2021.01.03 |
수부지 앰플 추천! 셀리맥스 더 리얼 노니 에너지 앰플 (0) | 2020.12.16 |
김희철 샴푸로 유명한 닥터그루트 프로비오틴 힘없는 모발용 샴푸 (0) | 2020.12.15 |
인생 아이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 5 그레이 브라운 (0) | 202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