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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 상쾌한향

불과 몇시간전.. 월요일 아침.. 날씨가 너무 추워 롱패딩을 입으려고 했는데 지난 일요일날 술마실때 롱패딩을 입고 나갔었더니 그 술냄새라고 해야되나(?) 무슨 반찬냄새같은 냄새가 롱패딩에서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평소에 나는 향수만 사용하는데 향수로 옷냄새를 없애기에는 한계가 있고, 집에 섬유탈취제도 없었다.
아니, 있긴 있는데 향들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그렇지만 특히나 이른 아침에는 날이 아직까지는 너무 추워서 오늘은 롱패딩 필.수.였.다.
그래서 꾸리꾸리한 냄새나는 롱패딩을 입으며 찝찝한 마음으로 나섰던 출근길.
그 이유는 평소에 내가 또 특히나 냄새에 워낙 민감하다.
(가끔 느끼지만 진짜 성격 예민한것 같다ㅋㅋㅋㅋ 이런 성격때문에 스트레스를 잘받는다,,)

아무튼 그래서 지하철에서도 냄새가 계속 거슬리다가 고민끝에 내린 결론.
편의점으로 가자. !!!!!!!

편의점에 과연 페브리즈가 팔까? 요즘에 편의점에 없는게 어딨어! 하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다행히 있었다,,
내가 갔던 편의점에는 향이 3가지가 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나는 그중에서도 어릴적 페브리즈를 쓸때 제일 좋아했던 향인 파란색!
바로 상쾌한향이다.


상쾌한향은 음,, 은은한 비누냄새(?) 섬유유연제 향(?)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얘기 안하더라도 아마 많은분들이 아는 향일것이다.

페브리즈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은은하면서 향이 독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유난스럽긴 하지만,, 나에게 그 냄새는 고통이였다ㅋㅋㅋㅋ) 아무튼ㅋㅋㅋㅋ

출근길에 꾸리꾸리한 냄새가 패딩에서 조금씩 나는게 진짜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출근을 하자마자 롱패딩에 페브리즈를 골고루 뿌려놓고 널어놓으니까 진짜 그 짜증나던 냄새가 싹 사라졌다ㅋㅋㅋ

상쾌한향 이름 그대로 진짜 내 기분이 상쾌해졌었다.


아무튼 혹시나 섬유탈취제 어떤거 무슨향으로 살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나는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페브리즈의 상쾌한향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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