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플 아이팟 셔플 2GB

오늘 방청소를 하다가 서랍 속에 들어있던 애플의 아이팟 셔플.

예전에는 진짜 지금의 핸드폰처럼 항상 들고 다녀야 되는 필수템이였는데, 지금은 내 서랍 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 조차 잊고 있었을 정도로 오랜만에 발견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추억이 새록새록 했는데, 아이팟 셔플은 내 마지막 MP3였고, 그 전에는 MP4, 그리고 미키마우스 MP3 등등.. 예전에 나와 함께 했었던 전자기기들이 머릿속을 스쳐갔었다..ㅋㅋㅋㅋㅋㅋ

거의 싸이월드, 카카오스토리 갬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랜만에 꺼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위에 있는 조그만한 케이블은 충전기이다.

진짜 아이팟 셔플도 조그만하고, 충전기도 작고 너무 귀여운 것 같다ㅋㅋㅋㅋ


아이팟 셔플 같은 경우에는 엄청 작고 가볍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도 진짜 편리했던 것 같다.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잃어버리기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어폰을 꽂은 상태에서 가지고 다니면 그럴 걱정은 많이 줄어든다.



아이팟 셔플의 뒷면을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애플의 사과마크!

기스들이 많이 보이는 것 보니까 새월의 흔적이 보이는 것 같다ㅋㅋㅋㅋ

뿐만 아니라 뒤에 집게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주머니가 없다면, 집게를 통해 벨트같은 곳에 찝어서 사용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대박인게 오랜만에 아이팟 셔플에 들어있는 노래들을 들어보니까 진짜 완전 추억의 노래들이 들려왔다ㅋㅋㅋ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내가 저때는 이런 스타일의 노래들을 많이 들었었구나..' 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었다.

(거의 추억팔이 글ㅋㅋㅋㅋㅋ)


뿐만 아니라 어떤 노래들은 노래는 알겠는데,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는 노래들도 있었다.



그리고 아이팟 셔플의 위에를 보면 지금은 많은 핸드폰들에게서 사라진 이어폰 단자와 음성알림 버튼, 전원버튼 이렇게 심플하게 되어있다.

말그대로 진짜 간단하게 음악을 듣기 위해 들고 다녔던 아이팟 셔플.


지금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오랜만에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ㅋㅋㅋ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