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천미트 + 모짜렐라 치즈 (안주가 아니라 밥반찬으로 먹은건 안비밀)
잠이 안오는 새벽.. 나는 망했다..
아직도 목요일... 나는 일찍 일어나야만 한다.. 그렇지만, 잠은 안온다.
그와중에 자꾸만 울려대는 나의 배꼽시계.
왜 하필 너는 이 시간에 야단인지.. 그런데 또 그와중에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치만 요즘 나는 엥겔지수를 줄여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배달음식을 당분간 안먹기로 다짐을 했기 때문에,
한참을 시켜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끝까지 버티며 배달음식을 절제하고, 집에 있는 런천미트를 구웠다ㅋㅋㅋㅋ
평소에 런천미트를 구울때 마지막에 모짜렐라 치즈도 올려서 같이 구워서 먹는데, 진짜 완전 꿀조합!!!
특히나 다른 햄과 치즈를 구웠을때 보다 개인적으로 런천미트와 치즈를 구웠을때, 런천미트 그 특유의 고소한 맛과 모짜렐라 치즈가 함께 어울러지는 맛은 짜지도 않고 고소하면서 너무 맛있다.
그리고 케찹도 함께 먹어주면 이것이야 말로 금.상.첨.화.
(ㅋㅋㅋㅋㅋㅋ밤새고 나의 정신은 지금 미쳐가는 것 같다ㅋㅋㅋ 이상태로 곧 나가야된다니...)
짜라란~~ 보기에는 흡사 맥주 안주같이 보기도 하지만, 이것은 바로 나의 밥반찬이다ㅋㅋㅋㅋ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옆에 동치미와 케찹 그리고 밥이 있다.
(갑자기 급 맥주가 너무 땡긴다..ㅋㅋㅋㅋㅋ)
노릇노릇 구워진 나의 모짜렐라 치즈 런천미트.. 오늘도 당연히 성공적이였다.
비록 뭔가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귀찮지만(이걸 만들어 먹었다고 말하기에도 부끄럽긴 하다.) 조금이라도 평소의 귀차니즘을 참아내고 노력한다면..
이렇게 배달음식의 유혹으로부터 한끼라도 극복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진짜 요즘 하도 배달을 시켜먹어서 절제를 해야된다.
저번달에 배달음식 주문내역을 보면 진짜 충격적,, 어마어마하게 시켜먹었었다......
아무튼 밤을 새느냐고 괜히 배불러서 잠들다가 아침에 늦을 수도 있으니.. 이렇게 잠도 깰겸 블로그에 꼭두새벽에 먹은 초간단 안주같은 나의 밥반찬을 그냥 올려본다..
이제 곧 주말이니 모두들 화이팅하시길 바라고, 날씨 진짜 너무 춥던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뜬금없지만, 춥긴해도 뭔가 나는 겨울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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